□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지자체와 협조하여 산불 공조체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산불공조체제는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지자체와 협조하여 산불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상호 인력 및 장비 지원 협조, 산불예방활동과 더불어 산불발생 시 진화자원의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헬기(S-64E) 1대, 대형헬기 3대(KA-32T)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등 산불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하여 산불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 김위동 소장은“규제혁신을 통해 관리소 내부에서만 산불을 다루는 것이 아닌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여 상황공유, 진화계획 수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효과를 낼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규제혁신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