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항공관리본부, 수해대비 구조낭훈련 실시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조건호)는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국가재난 상황에 대비, 체계적이고 신속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하여 긴급출동체제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지난 2006년 7월 영동지역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재난 발생시 헬기를 긴급 투입하여 총 32회 546명의 고립객과 수재민들을 구조한바 있으며, 85회 63톤의 구호물품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산림청헬기의 활약상이 산불진화에서 많이 알려졌었지만 수해를 비롯한 대형 국가재난에서도 산림청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때 당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줬던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김상수)는 지형적 영향으로 집중되는 영동지역의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처음으로 다수의 인원을 고립지역으로부터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구조낭 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구조낭을 이용한 조작방법 및 숙달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요구자의 안전한 구조를 위하여 구조낭의 장․단점을 보완 개선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2004년도부터 이미 항공구조 임무를 수행해 왔었으며 2008년 현재까지 72명의 환자를 헬기로 구조하였고, 이중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총 27명(40%)을 구조하였다. 또한, 2007년도 최초 자력으로 응급구조사 3 을 배출하여 보다 전문적인 항공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공중진화대원 3명을 응급구조사 자격취득 과정에 입소시켜 2009년까지 총 6명의 응급구조사를 보유 운영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