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항공관리소, 풍수해대비 재난대응훈련 실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김상수)는 대규모 풍수해를 대비해 강릉시를 비롯한 재난관리 책임기관 등과 함께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2008년 5월 26일(월) 14시경 강릉시 남대천 둔치에서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가상훈련이 있었다.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리 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시험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근래 잦은 기상이변과 강원 영동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대규모 재난상황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를 대비한 풍수해 위기대응훈련이 각 지자체마다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내 산림청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특히, 각종 재난상황에서 산림청헬기의 활약이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항공구조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이다.







이번 훈련은 강릉시를 비롯하여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경찰, 소방, 한전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였고, 168명의 훈련인원과 1,254점의 장비가 투입된 대규모 훈련이었다. 이날 강릉산림항공관리소의 FP609호는 긴급 재난구조 임무를 지시받아 저지대 침수지역에서 익수자를 항공구조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