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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 등록일2010-03-04
  • 작성자양산산림항공관리소 / 신훈범
  • 조회577


경남지역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 산림항공관리본부 대형헬기투입 2,600ha 방제 -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이경일)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해안선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소나무(해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대형헬기 2대를 투입하여 소나무림 2,600ha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영시 400ha(3.5~3.6), 거제시 1,000ha(3.7~3.11), 진해시 200ha(3.12), 고성군 400ha(3.12~3.13), 남해군 200ha(3.13), 하동군 400ha(3.13~3.14)순으로 이루어지며 항공방제 면적은 작년 1,850ha에 비해 750ha가 증가하였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상방제가 힘든 해안가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살포되는 약제는 저독성인 뷰프로페진 액상수화제를 50배액으로 희석하여 ha당 100ℓ(약제 2ℓ, 물 98ℓ)가 사용되어 인체나 가축에는 무해하지만,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가급적 산행이나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안의 창문이나 장독등은 닫아주시고, 항공방제 실시 지역 외곽 2km 이내의 양잠․양봉․양어 농가와 지역주민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를 써 주시기 바라며, 방제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으로 방치할 경우 소나무 잎과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결국에는 소나무가 고사하게 되는 해충으로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최초 발생되어 현재 경북 포항과 충남 태안에 이르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54개 시․군․구에서 32,49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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