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여수동마을 인근 산불발생
-소나무 및 활잡목 300여본, 0.3ha 산림태워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여수동마을 인근 야산에서 13시 38분경 산불이 발생하여 소나무 및 활잡목 300여본과 0.3ha의 산림을 태우고 14시 25분 진화완료 되었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출동 비상대기중이던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까모프 산불진화헬기 1대와 경상남도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가 현장에 긴급히 투입되어 공중에서 물을 살포하여 산불확산을 차단하였으며, 지상진화인력 127명(공무원 80명, 산불전문진화대원 25명, 소방대 10명, 경찰 2명, 기타 30명)과 산불진화차량 1대, 소방차 3대가 동원되어 산불진화에 투입 되었다.
오늘 산불은 산정상 9부 능선에서 발화되어 지상진화 인력 접근이 쉽지 않아 산불진화헬기에 의존해야 했으며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현재 산림당국의 산불담당자가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하고 산불발생원인과 가해자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