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학산에서 입산자실화로 추정되는 산불로 산림 0.3헥타르가 소실되었습니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에 따르면 "오늘 13시10분경 전주시 평화동 학산 중턱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 대형헬기(KA-32T) 1대와 공중진화대원 6명과 2시간40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대형헬기 1대와 산불전문 공중진화대원 6명이 산불현장에 헬기레펠로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막는데 성공하여 조기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평화동 학산 중턱에서 발생한 점으로 미루어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산불발화원인은 조사중이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이유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30도가 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산림이 건조한 상태다."고 말하면서 산림내에서 취사행위 또는 담뱃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을 찾는 입산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