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강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0.03ha 불타
- 초동진화로 산불피해 조기 차단 -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면 청령리 산103번지 인근 야산에서 7일 12시 45분경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소나무 및 활잡목 150여본과 0.03ha의 산림을 태우고 13시 21분 진화되었다.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 산불진화헬기 1대와 경상북도 산불진화헬기 2대가 산불발생 초기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산불진화인력 85명(공무원 45명, 산불진화대원 15명, 소방대 3명, 기타 22명)과 소방차 1대가 투입되어 산불을 차단하였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발생원인을 입산자의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조사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뒷불감시 및 재불방지를 위해 안강읍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산불진화인력을 배치하여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