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 전기누전으로 산불


- 산불진화헬기 3대투입 조기진화완료 -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2월 8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산106-2번지에서 7시 25분경 수산물 냉동창고 전기누전으로 발생된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 냉동창고 1동과 0.2ha의 산림을 태우고 9시 35분 진화되었다.







산불발생신고 접수와 동시에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가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산불진화인력 175명(공무원 80명, 산불진화대원 20명, 소방대 15명, 경찰 10,기타 50명)과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4대가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실시하였다.







산림당국은 냉동창고 전기누전과 관련하여 소방당국과 조사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 재불방지 및 뒷불감시를 위해 축산면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시작된 겨울가뭄과 건조한 임상조건으로 산불발생시 중,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림인접지나 산림내에서의 취사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