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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타 봉사회
  • 등록일2008-09-12
  • 작성자강릉산림항공관리소 / 강릉관리소
  • 조회787

“ 이웃과 함께하는 헬리콥타 봉사회 ”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김상수)의 헬리콥타 봉사회가 사회참여 봉사활동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사랑의 집 고쳐주기」행사를 실시하였다.





19일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봉사동아리 헬리콥타 봉사회는 강릉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새집꾸미기에 나섰다. 첫 번째 독거노인은 강릉시 교동에 사시는 김봉춘 할머니시며, 어둡고 답답했던 단칸방을 새집처럼 꾸며 쾌적하고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였다.







오전에 김봉춘 할머니댁을 방문한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먼저 도배를 하기위해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들을 모두 걷어 내고 오랫동안 방치된 방안 구석구석의 쓰레기와 먼지들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새 벽지에 풀을 발라 쾌적한 방안을 만들었고 축축한 이불과 옷들을 햇볕에 내다 말려 습기를 제거하였다.







헬리콥타 봉사회원들의 작은 땀방울에 골방 같았던 방 한 칸이 금새 새집처럼 변하였고 할머니와 이웃주민들이 감사하다는 말에 모든 피로가 사라져버렸다.


“가끔 지역에서 봉사단체가 음식을 해다주곤 하지만 이렇게 도배까지 해준 적은 드물었다. 혼자 사는 노인네라 냄새도 심해 항상 마음뿐이었는데 먼저 찾아주셔서 부모처럼 신경써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강릉항공관리소장을 비롯한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선행은 남모르게 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우리의 작은 시작을 모두에게 알려서 누구나 작게나마 참된 봉사를 시작하는 도화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내심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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