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인부 실화로 산불


- 산불진화헬기 2대출동 조기진화 -







메마른 날씨로 건조주의보가 가운데 2월 3일 13시 45분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산77번지 일원에서 공사장 인부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하여 농경지 1,150㎡와 산림 500㎡가 소실되고 출동한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인력에 의해 16시 40분경 진화되었다.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 산불진화헬기 1대와 소방헬기 1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산불진화인력 50명(공무원 5명, 산불진화대원 30명, 소방대원 15명)과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5대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공사장 인부인 임00(남자 51세)가 불을 피우다 불씨가 날리면서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며 산불현장에는 기장군 농림과장을 비롯한 산불진화인력 10여명이 남아 뒷불정리 및 뒷불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