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왕산면 도마리 성묘객실화로 0.8ha 소실
오늘 오전 강원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에서 고인의 유품을 태우던 성묘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해 1시간동안 0.8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청헬기 5대 등 진화헬기 총7대, 진화차 8대, 소방차 7대가 동원됐고 산림항공관리본부 산불특수진화대를 비롯해 양500여명의 지상인력이 투입됐다. 이날 강원 영동지역의 강풍주의보 상태에서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산림청헬기의 맹활약으로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날아 2차 산불발생 위험도 있었지만 다행히 근처 담수지가 가깝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 보유헬기를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