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7월 24일 UNDP 서울정책센터(SPC) 발전방안파트너십(DSP) 가나 팀을 맞아 한국의 선진화된 산불진화시스템을 비롯한 산림항공본부의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UNDP SPC 가나 DSP팀은 한국의 대표적인 성공사업을 가나에 전파하여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산불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녹화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림항공본부는 초대형헬기 S-64(담수능력8,000ℓ), 대형헬기 KA-32(담수능력 3,000ℓ) 등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산림항공기와 산불기계화시스템, 산림항공기 관제시스템 등 고도화된 산불진화체계를 소개하는 등 가나의 산림재해 대응을 위해 관련 사항을 토의하였다.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산림재해 대응체계 및 관련 기술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산림뿐 아니라 해외의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