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가족,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사랑 나눠







우리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나눔 실천에 산림항공가족들이 적극동참하고 있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산림항공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9월11일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늘 불우이웃 돕기는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에 거주하는 관내 독거노인 3가정을 방문하여 산림항공가족들이 모금한 작은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명절연휴 쓸쓸하게 보내야하는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에 살고 있는 이성섭(남) 할아버지는 "직원들이 찾아오자 반가워서 두손을 잡고 11년째 한결같이 찾아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건강 때문에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우리관리소 주변 마을에는 그 누구도 보살펴주지 않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독거노인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사회적약자인 이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도록 산림항공가족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