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서동리 야산에서 산불발생


- 0.1ha 산림태우고 1시간 45분만에 진화 -







경남 의령군 서동리 인근 야산에서 17일 13시경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공동묘지 인근 0.1ha의 산림과 잡관목 및 시초 100속을 태우고 14시 45분 진화되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1대와 경남소방헬기 1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산불확산을 차단하였으며, 지상진화인력 100명(공무원 50, 경찰 5, 소방 5, 기타 40)과 산불진화차 1대, 소방차 2대가 투입되어 진화를 실시하였다.







산불진화시 자욱한 연기로 인해 지상진화인력 접근이 어려워 산불진화헬기가 산불확산을 차단한 후에 진화작업이 이루어져 진화시간이 길어졌다.







산림당국은 묘지주변 성묘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해자에 대해 조사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환경수도녹지과장 외 35명의 진화대원들이 잔불정리 및 재불방지를 위해 배치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