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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끄는 헬기가 신기해요”
  • 등록일2009-10-09
  • 작성자영암산림항공관리소 / 본부
  • 조회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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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초청 산불진화 시범행사







추석이 지났지만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0월,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난 산불진화헬기가 뿌리는 물 한방에 아이들이 시원한지 손을 들고 함성을 지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양원석)가 무안어린이집 및 나주어린이집에서 찾아온 선생님과 어린이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산불진화시범을 보이고 있었다.







이번 산림항공견학행사는 “하늘을 나는 꿈나무”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산불진화헬기의 활약상을 알리며 미래의 푸른 숲 지킴이인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산불진화헬기의 시범이 끝나고 로터(프로펠러)가 멈추자 아이들은 누가 먼저냐 할 것 없이 헬기 앞으로 뛰어갑니다. 아이들은 헬기(KA-32T·까모프)를 보곤 이것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저씨 저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아가는 거예요? "라며 질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헬기 정비사 아저씨가 헬기 비행원리와 궁금한 것을 설명을 해줍니다. 정비사가 “헬리콥터는 어떻게 뜰까요.” 한 아이에게 질문을 합니다. 아이는 부끄러운지 웃음으로 대답을 합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그러는지 옆에서 선생님이“프로펠라 에서 만들어내는 바람의 힘으로 날아갑니다.”라고 대신 대답을 해줍니다.







또다시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이 헬기의 이름이 뭘까요?”6살 정도 보이는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산림청이요”헬기에 적혀있는 글씨를 읽을 수 있나 봅니다. 정비사가 정확한 이름은“까모프” 라고 불러주는데 아이들은 발음이 어려워 쉽게 따라하지 못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헬기조정석에 직접 앉아 모델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헬기 조정석이 신기한지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합니다. 선생님들은 헬기가 고장날까봐 걱정이 되는지“안돼”하며 소리치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전원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괜찮아요.”라고 정비사가 선생님을 안심시켜 줍니다.







양원석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산림파수꾼인 우리 아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고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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