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항공구조대, 동해 무릉계곡서 긴급구조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조건호) 산림항공구조대가 등산 도중 다리골절상을 입은 환자를 긴급 구조하였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5월 23일(금) 12시 25분경 강원소방본부 상황실의 긴급구조 요청을 받고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으로 긴급 출동하였다. 강원 화천군 간동면에 주소를 둔 환자 박모씨(37세, 남)는 무릉계곡 산행도중 청옥산과 사원터 사이 지점 연칠성령 구간에서 다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지시를 받은 강릉항공구조팀은 FP609호를 긴급 투입하였고 동해소방서 구조팀을 합류시켜 현장으로 이동했다. 구조현장의 여건이 숲이 우거져 있어 환자를 찾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고, 호이스트로 구조된 환자는 응급처치가 이뤄진 다음 동해종합운동장에 대기중인 동해소방 구급대에 인계한 뒤 임무를 종료하였다.







강릉항공구조팀은 5월 22일 18시경에도 인천에 사는 김모씨(50세, 남)를 무릉계곡 두타산성에서 긴급구조 한 바 있다. 등산도중 발목을 다쳐 호이스트로 구조하여 마찬가지로 동해소방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