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돌입
- 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총력 대응 -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최근 10년 동안(′10∼′19)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평균154건이며, 산림피해는 581ha로 연간 건수의 33%, 피해면적은 5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온·건조 및 강풍 등으로 4년 연속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 대형산불 발생건수: (’17) 3건(1,177ha) → (’18) 2건(518ha) → (’19) 3건, 2,872ha → (’20) 3건, 2,586ha
□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통해 예방활동을 실시하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초대형헬기(S-64E) 1대, 대형헬기(KA-32T) 3대와 공중진화대를 투입하여 대형산불 상황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박태원 소장은“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도 큰 불로 확산되기 쉽다.”며, “농가에서는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지양해 주시길 바라며, 입산할 경우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는 등 국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