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본격적인 밤나무항공방제 시작


- 7월 28일부터 8월 말까지 항공방제 실시 -







산림항공관리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고품질의 밤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경남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밤나무항공방제를 7월 28일부터 실시한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13개 시, 군 23,865ha 밤나무단지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실시하게 되며, 대형헬기 1대, 중형헬기 7대가 약제 살포를 위해 스프레이 붐대와 약제탱크를 장착하여 항공방제에 투입되며, 헬기 급유지원을 위해 유조차 8대가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합천군이 5,000ha로 면적이 가장 많고 산청군 4,100ha, 하동군 3,765ha, 진주시 3,200ha 순이며 항공방제는 아침 6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루어 지며, 헬기별 1일 작업면적은 bell-206 중형헬기 160ha, AS-350 중형헬기 200ha, ka-32t 대형헬기는 400ha에 대하여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밤나무항공방제를 위하여 지난 9일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지자체 공무원, 산림조합, 밤나무산주, 양봉업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밤나무항공방제 안전토론회를 개최하여 헬기 지원계획 설명 및 제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원만한 항공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공감대를 형성을 통해 민원발생 부분을 해소하고 헬기 비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밤나무항공방제 일자별 헬기지원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