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 산불발생
- 산불진화헬기 8대 투입 조기진화 -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산불위험지수가 70%를 넘어서면서 산불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 산119-2번지(고경 보건진료소 뒷산)에서 1월 10일 11시 05분경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1.5ha를 태우고 14시 15분경 진화되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 산불진화헬기 8대가 긴급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지상진화인력 400명(공무원 219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24명, 의용소방대 20명, 주민 55명, 소방서 10명)과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3대가 투입되어 진화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원인 및 가해자를 찾기 위한 조사를 실시중이며 현재 고경면장 등 50명이 현장에 남아 뒷불감시와 재불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