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긴급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 주왕산, 경주, 가야산국립공원 대상 -
지리산 국립공원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것을 계기로 국립공원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항공예찰이 실시되었다.
산림항공관리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16일 09시부터 5시간 동안 BELL206L-3 중형헬기 1대를 투입하여 경상북도와 청송군, 영덕군, 경주시, 주왕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담당자를 탑승시켜 국립공원내 고사목과 감염의심목에 대하여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하였으며 30여본의 고사목과 감염의심목을 발견하여 GPS 위치를 입력시켜 지상에서 시료채취 후 빠른 시일내에 감염여부를 검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에는 가야산국립공원에 대하여 남부지방산림청과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 산림병해충담당자가 탑승하여 정밀항공예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